'미스 몬테크리스토' 오미희, 김미라X한기윤에게 집 되찾아줘... 이소연 복수 1막 성공

입력 2021-05-25 20:38   수정 2021-05-25 20:40

'미스 몬테크리스토'(사진=방송 화면 캡처)

'미스 몬테크리스토' 오미희가 김미라와 한기윤에게 집을 되찾아줬다.

25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는 황가흔(전 고은조, 이소연 분)이 지나황(오미희 분)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날 지나황(베니스의 상인, 오미희 분)은 주태식(권오현 분)에게 돈을 받으러 나섰다. 주태식은 눈을 가리고 "제발 살려주세요. 베니스의 상인님"이라며 덜덜 떨었다. 이에 지나황은 "내 돈을 안 갚으면 그만한 각오는 되어 있겠지?" 라며 주태식의 팔을 묶었다.

이에 주태식은 자신의 쇼핑몰은 물론 모든 걸 다 지나황에게 채무대신 갚겠다고 말했지만, 지나황은 "고상만씨 집에 사실대로 다 털어놓고 용서를 빌어"라며 주태식을 살려주는 대가로 딜을 했다.

이후 주태식은 배순정(김미라 분)에게 "순정씨 제가 욕심에 눈이 멀어 상만이 재산 가로채고, 이분이 주신 1억도 순정씨가 저한테 기대길 바래서 거짓말 했습니다"라며 사죄했다. 이에 배순정은 분노하며 "이게 진짜에요? 로또 맞았다는 게 우리집 양반 재산 다 빼돌리고.당신 집에서 도우미하고 밥 먹게 해준다고 고마워했는데 그게 다 나를 속인 거라고요? 사람의 탈을 쓰고 그러면 안 되지"라며 오열했다.

주태식과 주세린(이다해 분)은 집에서 쫓겨났고, 황가흔은 "엄마 너무 늦게 찾아줘서 미안해요"라며 울컥해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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